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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기숙형 중학교 설립 추진에 학부모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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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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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부석·단산·소수중학교를 통합하여 1개의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설립하는 정책에 대하여 학부모의 찬·반 의견수렴을 설문조사로 실시한 결과, 부석중 69.4%, 단산중 90%, 소수중 80.5%로 3개 학교 모두 2/3이상 학부모들이 찬성하여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자체 결정하였다.
이번 학부모 찬·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 14일 1세대 1표로 무기명 직접투표 형식으로 3개면사무소에서 각각 동시에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가을 추수철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설문조사 당일 3개 학교 평균 78.5%이상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영주지역 발전을 위하여 기숙형 중학교 설립 추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일 불참자에 대해서는 14~15일 양일 간 참관인이 입회하여 개별 방문 설문조사를 완료하였다.
앞으로 영주교육지원청은 공식적으로 ‘민간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 설립 위치 선정, 교명 선정 등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추진함에 있어 중요한 사항을 자문 받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설립 위치 선정이 끝난 후 학교 설립 계획의 타당성에 대하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 설립이 최종 확정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영주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 설립으로 영주 지역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의 외부 유출 억제는 물론 외부 유입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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