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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통소통 최적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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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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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늘어나는 차량 대비 공영주차장 확보율이 저조한 현상을 직시하고, 불법주정차의 근본적인 문제가 공영주차장 부족이라는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구미시 전체 주차면수는 243,620면이며 차량 대비 주차면수 비율은 120%로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이 중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가 11,153면으로 전체 대비 약 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공영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추가 조성방안에 접근하여 추진중에 있다.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첫째, ‘시민행복주차장 조성사업’으로 현재 원평동, 사곡동 2개소에 토지소유자와의 협의를 마치고 시민행복주차장 조성공사를 진행하여 12월중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로는 교통흐름에 방해가 없고 주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도로구간을 시범적으로 선정하여 설치·운영하는 ‘노상주차장 설치 시범사업 운영’으로 형곡동, 원평동, 송정동 3개소 2.1㎞ 구간에 걸친 약 2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친 후 12월 중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시행 후 교통흐름 및 안전문제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결과에 따라 대대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장기적인 대책으로는 택지 등의 개발을 위한 실시계획인가 및 변경인가시 주차장 부지를 시에서 우선 매입하여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많은 시간과 예산이 필요하지만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반드시 관철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므로, 현재 추진중인 모든 장·단기적인 주차장 사업을 확대해 나가 ‘쾌적하고 속시원한 막힘없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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