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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모임' 출범

2015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2일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통합브랜드 개발을 위한 '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모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도시브랜드 개발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민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시민참여단 100여 명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였으며, 도시브랜드 개발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시민전문가 40여 명도 미리 선정하였다.

시는 시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시민이 공감할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대구의 정체성 도출 단계에서부터 현 도시 브랜드 및 상징물 진단, 대구 생각하기 시민 캠페인, 도시 브랜드 후보안 시민 선호도 파악, 도시브랜드 시민 후보안 추천 등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추진과정과 시민의견수렴 결과를 ‘대구 브랜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도시브랜드 상징체계 수단으로 심벌, 캐릭터, 대표 슬로건 등을 사용해 왔으나, 이들 도시브랜드는 만든 시기와 의도가 모두 다르고, 무엇보다 명확한 도시정체성이 담겨있지 않아, 국‧내외 도시 간 경쟁에 대응하는 도시마케팅을 위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시에서는 도시브랜드 상징을 시민들의 자긍심을 담아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내외 도시 간 경쟁에 대응하는 전략적 통합 마케팅을 한다는 원칙 하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브랜드 개발 절차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출발 단계부터 도시브랜드의 성공 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 도시정체성 정립, 도시브랜드 후보안 개발, 평가, 선정 전 과정에 걸쳐 시민의 생각을 모으는 시민 의견수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과 함께 만든 대구시 통합브랜드를 내년도 하반기에 론칭할 계획이다.

시민모임은 전문적 식견과 판단을 제공하는 시민 전문가 40여 명과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한 시민 참여단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도시정체성 도출부터 도시브랜드 후보안 개발, 평가, 투표, 선정에 이르기까지 도시브랜드 개발 전 과정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시는 새 도시브랜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일반 대중들의 참여와 시민 붐 조성을 위해 11월부터 대학, 도심광장, 주요 공원 등 다중집합 장소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대구 다시 생각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시민이 생각하는 대구의 이미지, 자랑, 색깔 등 도시브랜드와 관련된 질문에 시민이 답하게 함으로써 시민의 도시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실제 도시브랜드 개발과 브랜드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렇게 시민이 직접 만든 새로운 대구 통합브랜드를 내년도 하반기에 시의회에 보고 후 공표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공표의 시기나 방법도 시민모임에서 결정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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