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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키운다

-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계획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 -

2016년 0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는 대구’를 비전으로 삼아 5년간 203억 원을 투입하는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해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대구시와 각 구․군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9개소를 설치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여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장, 교육감, 경찰청장, 대구지방법원장이 작년 9월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5개년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매년 2,000여 명 정도 발생하고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학업 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뒀으며, △학교 밖 청소년 발생예방 강화 △발굴 확대 △맞춤형지원 내실화 △복지지원 확충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 등 5개 중점 분야와 16개 세부추진사업으로 구성해 5년간 2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6년 28.5억 원을 투입하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우선,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련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우편물, SNS 발송 등 홍보를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체계를 마련한다.

맞춤형 지원에도 힘을 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을 중단하지 않고 다양한 대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을 확대․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훈련을 위해 전문기술(미용숍, 커피숍, 호텔, 북성로 공구상)을 가진 25개 멘토사업장을 발굴해 인턴십프로그램을 실시하며(6개월 이상 사업장 200만 원 지원) ‘청소년창의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배우며, 나아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적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복지에도 힘을 써 시비 3억 원을 지원하여 급식과 복지카드(T-money 교통카드/1인 50만 원 한도)를 제공하고, 청소년쉼터의 환경개선 및 야간상담기능도 강화해 가출청소년들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청소년들의 특성에 따른 특화된 자립형쉼터 설치를 준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소년들이 배움을 중단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 키워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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