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1 | 오후 04:41:5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신규 프로젝트 국가시책화 시동

2016년 0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희망의 신도청 시대를 열고 있는 경북도가 연초부터 도정엔진의 출력을 바짝 끌어 올리고 있다. 도정 추진체계 정비‧강화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신성장 산업 육성을 비롯한 핵심 전략과제들을 빠르게 구체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도는 28일 김관용 경북지사 주재로 대학생, 경제단체 대표, 교수, 전문가, 산하기관단체장, 23개 시군 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도정 전략보고회 및 청년취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도정전략 보고회에서는 먼저 도정추진의 총괄적인 전략방향 설정과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 내용이 눈에 띄었다.

특히, 금년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반영할 15건의 신규 전략프로젝트를 발굴‧확정했는데, 이는 역대 최다 규모다. 특히, 산업‧과학 분야에 치중됐던 예년과는 달리 농업‧문화‧산림‧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하고 타당성 있는 사업들이 골고루 분포돼 있어 주목을 끌었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 △타이타늄 신산업 벨트(4,300억원), △항공복합재 수리기반 구축(3,000억원), △IoT기반 스마트 농기계부품 클러스터(1,500억원),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2,200억원), △해저탐사시스템 임해시험장(800억원), △국방 로봇센터(1,600억원), 농업 6차 산업화 분야에 △전통발효식품단지(500억원), △백두대간 종자 증식단지(1,000억원), △동물질병관리 산업화 클러스터(1,600억원), 문화‧환경산림 기반 분야에 △국립 문화재 보수용 목재건조장(2,000억원), △국립공원 생명의 길(3,000억원), △백두대간 국가공원(3,500억원), 해양‧soc 분야에 △문무대왕 해양문화 창조사업(1,800억원), △세종시~도청신도시 고속도로(3조5,000억원) 등이다.

또한, 지난 26일 마무리된 중앙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대한 발빠르고 치밀한 분석을 통해 도 차원의 대응 과제 83건을 선정하고, 실국별 대응 전략과 계획을 한발 앞서 실행해 국정과제의 지방적 실천과 지방정책의 국가시책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내국인 면세점 개설, 해외 물류시장 개척 등 12건의 과제는 정부의 중장기 계획에 경북의 여건을 반드시 반영하고, 스포츠 시범도시, 물순환 선도도시, 지역 스토리랩 등 20건의 정부 공모사업은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스마트 그리드 확산,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 구축 등 51건의 정부사업은 경북지역에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한다는 복안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방의 재정이 열악하다 보니, 중앙정부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방의 입장을 발 빠르게 정부 시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과제를 대거 발굴하고, 정부업무 계획을 꼼꼼히 분석해 경북의 전략사업들을 국가 시책화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광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