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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취약계층 가스안전 차단기 확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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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중 노인 가구 4,000가구에 대해 우선 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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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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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금속배관이 설치된 가스 시설을 사용하는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 노인가구(65세 이상)를 우선으로 구․군의 추천을 받아 총 4,000가구에게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보급한다.
가스안전차단기(일명 타이머콕)는 주방의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안전장치이다.
대구시는 가스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2,020가구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4,058가구에 대해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했고, 올해에는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취약계층 4,0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대상은 금속배관이 설치된 가스사용가구 중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인가구(65세 이상)를 우선으로 주민센터(구․군)의 추천을 받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한다.
현재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국 인구의 12.9%로 고령화사회(7%)에서 고령사회(14%)로 접어들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노인가구의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등 가스사용시설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한편, 최근 5년간(’11년~’15년) 전국에는 610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했으며, 가스유형별로는 LP가스가 70%(426건), 원인별로는 사용자․공급자 취급부주의가 41%(253건), 사용처별로는 주택이 41%(250건)를 기록하는 등 매년 크고 작은 가스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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