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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젊은 기차 여행객 유치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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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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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016년부터 ‘내일로 열차 여행’을 다니는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안동역 발권자에게 숙박할인 쿠폰과 시티투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내일로 티켓은 코레일에서 만25세 이하에만 판매되는 프리패스 열차 티켓으로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동절기 3개월(12월~2월), 하절기 3개월(6월~8월)에만 실시하는 할인행사다. 내일로 여행객은 전국적으로 2010년 10만명 정도였으나, 2014년에는 20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안동역 발권자도 2010년 3,700여명에서, 2014년 4,200여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내일러들은 전남 순천 등으로 대부분 여행하고 있어 안동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안동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발권하면 숙박비 할인권(1만원)과 시티투어 할인권(3천원)이 제공된다. 단, 숙박비는 지정된 업체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시티투어는 안동에서 숙박한 자에 한하여 사용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일러의 소비성향 조사 결과 1인이 1박을 할 경우 최소 7만원 이상 소비하므로 지역상권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젊은 여행자의 특성상 본인이 방문한 여행지, 맛집 등을 인터넷, SNS 등에 올리므로 여행자 유입을 유도하는 등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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