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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겨울철 이동평생학습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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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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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평생학습센터 이용이 어려운 면지역 거주 주민들의 자아실현 및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육 ‘농한기 취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문수·안정·순흥·단산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2회 화훼장식, 퀼트, 요가, 댄스스포츠, 기공체조 등 평소 농촌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문화강좌를 실시한다.
특히, 거리, 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로 평소 여가 생활과 문화 활동 등 질 높은 삶에 대한 욕구가 컸던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농한기를 이용한 레저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한 농촌 겨울 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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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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