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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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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등) 예방접종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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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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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월 2주(’16. 1. 3.~1. 9.)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1.3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16년 2주차(’16. 1. 3.~1. 9.)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 기준을 초과한데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령한 것이다.
이는 예년과 유사한 시기로,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1월까지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소에 접종가능여부를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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