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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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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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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1등급)을 받아 위암수술을 잘 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위암 적정성평가는 위암의 의료기관 간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혹은 적기에 항암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의 여부 등 궁극적인 위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 실시한 평가로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 내시경절제술과 위절제술을 포함한 위암수술이 이루어진 전국 201개 의료기관의 9969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암 적정성평가의 세부지표는 총 19개 지표로, 전문 의료 인력 구성, 수술과정, 항암치료 적기실시, 사망률 등 치료 대응력과 진단에서 수술·항암화학요법 시행까지의 전 진료과정, 수술 사망률 등을 포함했다.
1등급 의료기관은 위암진단을 잘하고, 위암수술(전체 절제술, 부분절제술, 내시경수술)성적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제대로 실시하고, 수술 후 사망률도 극히 낮으면서 평균입원일수가 짧고, 평균진료비까지 낮은 병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 위암 수술환자 중 1기가 74.5%로 가장 많았으며 2~3기가 22.6%, 4기가 2.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 70대가 뒤를 이었다. 전체 위암수술의 66.7%가 개복수술이고 33.3%가 내시경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안동병원은 위암치료 1등급 뿐만 아니라 폐암(2016년), 대장암(2013~2014), 유방암(2013년)에서도 1등급을 받아 국내 최고병원들과 의료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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