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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범시민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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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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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구미시가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2월 12일 발표한 ‘청년취업 예․스․구․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30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일자리창출 공동선언문 채택,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업무협약식, 2016 춘하추동 취업박람회를 갖고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청년 일자리창출 공동선언’에는 구미시, 고용노동부구미지청,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모두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 적기 공급, 강소기업 탐방 등 지역기업 바로알기를 통한 청년층 취업지원,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지난 2009년 구미시는 ‘We Together운동’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고용불안정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단 한 명의 근로자도 해고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고, 시에서는 운동에 동참한 396개 업체에 대해 1,086억 원의 고용안정 특별운전자금 융자 지원과 54억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전년대비 1,25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또한 간부공무원의 연봉, 연가보상비, 직원해외 연수비를 반납하여 행정 인턴 83명을 채용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에 활용하였다.
구미시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실업난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정부의 일자리 시책에 발맞춰 각종 일자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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