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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치매 걱정 없는 도시 만든다

- 기억학교 8개소(320명)→12개소(480명)로 확대 운영 -

2016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 어르신들에게 주간보호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억학교’를 올해 4개소 추가개소하며, 그 중 3개소는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억학교는 대구시가 전국최초로 치매 걱정 없는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정부 3.0 정책기조인 신뢰받는 정부와 국민행복국가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현재 구․군별 1개소씩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개 시설이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차량 송영(등․하교)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대기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접근성 향상과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노인인구가 많고 생활권역이 구분되는 4개구(동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1개소씩 추가로 개소하기로 했다.

각 기억학교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 8명이 어르신 40명에게 주간보호서비스, 상담, 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질환이 의심되는 어르신들은 거주지 구․군 보건소 또는 시설을 방문하여 상담과 검진을 통해 시설이용이 가능하다.

기억학교 운영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제도권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가족의 경제적, 신체적 부양부담을 감소시켜 이용 어르신과 보호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기억학교 이용대상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어르신으로 시설 당 저소득 어르신 50%, 일반 어르신 50%가 이용가능하며, 시설 당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해 기억학교 설치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지원센터(48개소) 운영, 독거노인 1:1 마음잇기 사업 등으로 치매어르신들을 중점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북대학병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치매센터 및 구․군의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사업, 치매관리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노인 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치료와 보호를 받고 가족들이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치매 걱정 없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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