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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인도네시아 반둥 한인회, 문화교류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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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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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31일 안동대 총장실에서 인도네시아 반둥한인회(회장 엄정호, PT. ING INTERNATIONAL 사장)와 양 기관의 상호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엄 회장은 안동대학교 어학원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에게 글로벌 비전 특강을 실시하여 본인의 학창시절, 취업 후 인도네시아 현지 주재원으로서 그리고 현재까지 기업을 경영하면서 경험한 고뇌와 역경을 딛고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진솔한 경험담과 조언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반둥시는 인도네시아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네시아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인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2000여명)가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인도네시아 반둥한인회장으로 취임한 엄정호 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에 대규모 의류제조회사인 PT. ING INTERNATIONAL을 2005년에 설립하여 2500여명의 직원을 가진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 활동 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경찰청장 공로상 수상(2012.6.13.), 미국 Ed. D.H 명예박사(Sanfrancisco Christian University. 2013.5,17),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세무청장 우수표창장 수상(2013.9.23.), 한민족 동포 대상 수상(한국신문 기자 연합회, 2014.12.5.),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인물 대상 수상(2015.5.7.)등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후 반둥에서 활동하는 한사모의 지원과 정착을 위하여 한인회 산하 단체로 편입시켰으며, 이들의 활발한 활동과 대외적인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엄정호 회장은 한국 전통문화에 특성화된 안동대학교가 인도네시아와의 문화교류 증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하면서 한사모와의 교류활동 지원 및 안동대학교 학생들의 해외 인턴 및 취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안동대학교 김영훈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반둥 한인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의 문화교류 뿐 만 아니라, 활발한 유학생 유치 및 해외 인턴십 파견 등을 통하여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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