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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형 농업인력 육성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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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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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와 함께 부족한 농촌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도시농부교실’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 농가인구의 평균 연령대는 60세 이상으로,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에 대비하여 대구시는 대구자연과학고와 함께 도시농부교실, 창업농 인큐베이터교육,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통해 도시형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공급함으로써 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시민참여 교육인 도시농부교실은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2주간 무료로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25명의 시민을 오는 4월 6일까지 신청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귀농이나 귀촌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대구자연과학고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다운받을 수 있으며 팩스(053-795-9954) 또는 전자우편(hopesoil.info@gmail.com)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예방방제, 농촌자원 활용, 농촌체험 등의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농업 기초에서 전문이론까지 다룰 예정이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도시형 농업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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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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