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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청사에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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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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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하여 운영해 오던 도청직장어린이집을 신청사에도 설립해 8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경북도청어린이집은 최대 정원 1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대구청사 시절 시설 규모가 적어 희망하는 모든 직원들이 이용하지 못한 불편을 해소했으며, 보육실 6개, 강당, 양호실, 실외 놀이터 등 시설에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건립하고 우수한 교육기자재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직장어린이집의 특성상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영어, 미술, 악기, 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특별활동 프로그램과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청어린이집은 학교법인 가톨릭 상지학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원장과 교사, 조리사, 사무원 등 18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도는 도청어린이집의 개원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동시에 직원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신도시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신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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