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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 LG제품 사랑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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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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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역 최대 투자 기업인 LG의 지역 사랑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LG제품 사랑운동을 실시했다. 15일 LG Guest House에서 이경문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신동국 수석부위원장, 백승경 부위원장, 최은희 여성부위원장, 최상윤 사무국장과 서성묵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장,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권재범 LG Best shop 인동지점장 외 구미지역 4개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LG제품 사랑활동’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LG제품 사랑활동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 의 실질적인 활동의 첫걸음으로 지역 친화 기업에 대한 사랑운동을 구미시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제품 구매 협약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 이경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구미시청 공무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LG제품 구매를 통하여 기업 사랑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고, 또한 구매시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돌려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노동조합 서성묵 구미지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하여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구미시에서 적극적으로 기업을 위해 나서 주시니 감사하고, 앞으로 구미시와 LG가 서로 도와 동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고,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앞으로 지역 최대 기업인 LG가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병행하여 LG전자는 “지금까지의 40년, 앞으로 40년 구미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에서 ”LG로 힘내라! 파이팅! 대축제를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동안 구미시 관내 하이프라자, Best Shop 전지점에서 LG자매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제품 구매시 할인혜택과 추가 포인트 제공 및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하고, 방문 고객 모두에게 고급 탁상시계를 증정할 예정이다.
LG는 1976년 구미공단 입주 이래 지역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현재 22,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최대의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왔고,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항상 지역 친화활동과 구미공단의 최대 신규 투자 회사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LG는 매년 봄에 구미시 27개 읍,면,동 대항 LG기 주부배구대회(1993년~현재)를 24년 동안 실시하여 시민들의 지역 화합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가을에는 청소년 가요/그룹댄스/국악부문 경연을 기반으로 한 LG드림페스티발(1999년~현재)을 16년째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고, 본 대회를 통하여 인기가수 김태우, 황치열, 10센치, 주민정 등을 배출하였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 투자에도 활발하여 1997년도에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금오종합 사회복지관을 기부체납 하였고, 2008년 옥계에 시립천생어린이집을 건립기부 하였으며, 2014년 구미학숙을 건립 기부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도 크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LG의 대규모 투자 발표로 구미시는 바짝 메마른 대지에 내린 오랜 가뭄 속 단비처럼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7월 23일 LG디스플레이는 P-OLED 1조 500억원 구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금년 1월 13일 LG전자는 태양광 전지 투자 5,300억 원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OLED와 태양광 전지 모두 향후 전망이 밝은 차세대 먹거리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알짜배기 사업이다. 2008년부터 LG는 구미공단에 8조 3천억 원의 누적투자로 구미공단 신규 투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구미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전반적으로 어려운 구미의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LG는 5개 자매사가 함께 주요 생산거점인 구미에서 LG의 미래 사업에 전폭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고,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기업에 대한 제품 사랑운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고, 또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정주여건 만들기 및 구미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한 명품 구미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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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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