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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 때 야생진드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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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TS 올해 첫 환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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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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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월 12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감염병(SFTS :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쯔쯔가무시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귀가 시에는 즉시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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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제일신문 |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13년 36명(17명 사망), ’14년 55명(16명 사망), ‘15년 79명(21명 사망)의 환자가 확인됐으며, 대구시에서는 ’15년 5명이 발생하여 1명이 사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어 주로 가을철(10-12월)에 환자가 발생한다.
대구시는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SFTS(4월∼11월) 발생에 대비하여 구․군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에 진단․신고기준을 공지하여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SFTS 이외에도 하절기에 주의가 요구되는 감염병으로는 장티푸스, 콜레라, 집단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일본뇌염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여 모기 및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설사․구토 등 소화기 증상,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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