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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철도차량 생산거점 지역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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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윈 김천공장에 550억 원 투자, 140명 고용창출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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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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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재철 로윈 대표이사, 박보생 김천시장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 김천지역이 철도차량 생산거점지역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경북도청 사림실(3층)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재철 로윈 대표이사, 박보생 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윈의 김천공장내 철도차량 생산시설 확충과 시험선로 구축과 관련하여 550억 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로윈은 이번 투자를 통해, 월 10량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김천공장의 철도차량 생산능력을 2019년까지 월 20량으로 끌어올려 지난 2015년 수주한 서울메트로 지하철 2호선 전동차 200량 공급 및 후속 발주물량 추가수주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제작 완료된 차량의 주행시험을 위해 1km연장의 시험선로 2개를 구축하여 국내 및 해외 철도차량 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로윈은 경남 창원에서 지난 2008년 김천으로 이전한 기업으로서 객차, 화차, 경전철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으로서는 유일한 전동차 완성업체로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도 서울도시철도 7호선 전동차 56량을 공급한바 있다.
현재 국내 전동차 신규수요가 연 6천억 원 규모로서 탄소 배출가스 규제 등 환경과 에너지 중요성이 부각되어 친환경 철도차량의 수요가 급속이 증가 될 것으로서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는 로윈의 이번투자로 철도차량 제작업체의 필수 기반시설인 시험선로가 구축됨에 따라 기업의 김천지역 추가투자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한편, 로윈이 철도차량 완성차업체임을 감안 향후 협력업체의 동반 투자 및 고용창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미 로윈의 3개 협력업체가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투자로 140여 명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로윈의 추가 투자 및 협력업체들의 동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내 젊은 인재들이 더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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