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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체육회·생활체육회 25년 만에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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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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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체육회(회장 박노욱)와 봉화군생활체육회(회장 김해동)가 25년 만에 하나로 통합했다.
봉화군은 25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생활체육회의 회장단과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체육단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창립총회를 열고 ‘봉화군 통합체육회’를 공식 출범했다.
봉화군체육회는 1976년 설립된 이래 우수선수 육성을 통한 봉화군 엘리트체육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1991년 설립된 봉화군생활체육회는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봉화군과 이들 양 체육단체는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봉화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체육회 기본규약을 비롯해 초대임원 구성을 협의하는 등 통합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양 체육회는 통합체육회의 공식출범을 위해 각각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해산을 의결했다.
아울러 통합체육회의 공식 명칭을 ‘봉화군체육회’로 결정하고, 당연직초대 회장으로 박노욱 봉화군수를 추대하였고, 54명의 이사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앞으로 통합된 봉화군체육회는 엘리트체육 육성은 물론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보급 등 ‘행복한 군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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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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