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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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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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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 및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6년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구미시는 지역일자리 사업에 13억 3천7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중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에 8 억8천3백만 원을 투입하여 공공근로사업은 5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지자체역점사업 등 4대유형 15개 사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3억 1천3백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자원활용, 지역공간개선, 서민생활지원 등 3대유형 8개사업을 수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재산 및 가구소득 조회와 자격심사를 거쳐 신청자 331명 중 120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신청자 119명 중 52명을 선발해 구미시청 실․과․소, 사업소, 읍면동 등 39개 부서에 총 172명을 배정하였다.
한편, 2016년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의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로하며 시간당 6,030원의 임금을 지급 받는다. 또한,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실업자(34명)를 대상으로 당초 계획된 사업기간보다 1개월 앞당겨 2월 1일부터 시행하여 날로 늘어나는 청년실업률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으며, 구미시 민선 6기 행복일자리 8만개 창출, 고용률 70%를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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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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