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감염병 예방위해 조기 특별 방역활동 강화
|
2016년 03월 25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경로가 국내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 에서도 감염매개가 가능하다는 근거에 따라 감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하절기 방역소독과 함께 효과적인 지카바이러스 대비․대응을 위한 ‘조기 특별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흰줄 숲모기는 알로 월동하고 봄에(3월말) 알에서 깨어나(유충), 5월부터 성충모기가 되어 늦가을(10월)까지 활동하며 7월~9월까지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개체로, 유충 구제를 위한 해빙기 조기 방역이 요구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경상북도에서는 23개 시군 25개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시‧군 보유 방역장비를 총 동원 7,048개소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집단가축시설, 쓰레기매립장, 배출구등, 주요 방역소독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흰줄숲모기의 성충 개체수를 최소화 하기 위한 잔류분무소독위주의 특별 방제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23개시군의 방역소독과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사전 확보하여 흰줄숲모기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집주변의 쓰레기통, 오래된 폐타이어, 플라스틱 용기, 화분, 배수로의 물 고인 곳 제거를 위한 도민의 아낌없는 지원도 당부했다.
경상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차단을 위한 방역소독 및 대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