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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 2,57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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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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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실물경기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서민경제 지원에 필요한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연내 집행 가능한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2,578억 원의 2016년도 제1회 세입세출예산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578억 원이 증가된 7조 1,452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1,693억 원이 증가한 5조 3,120억 원(기정예산 대비 3.3% 증가)이고, 특별회계는 885억 원이 증가한 1조 8,332억 원(기정예산 대비 5.0% 증가)이다.
추경 재원은, 2015년도 결산 순세계잉여금(919억 원)과 지난해 추가 확보했거나 올해 상반기 중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선정 결과로 증액교부된 국고보조금(494억 원), 기타 세외수입(291억 원) 등 1,693억 원이다.
특히, 지방세 등 자체수입의 증가세 둔화와 급증하는 사회복지비 비중 증가로 원활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생활문화․생활체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와 소공원 정비, 소규모 도로 개설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치구조정교부금 교부율을 1%P 상향(20.65→21.65%)한 19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485억 원의 채무를 감축하여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지방재정위기 주의등급단체에서 9개월 만에 신속히 탈출함으로써 재정위기단체라는 불명예를 벗어버리고 대외신인도를 회복했으며,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면서도 불필요한 경상경비 절감, 투자우선시기 조정 등을 통해 ‘성장과 안정’을 병행하는 ‘대구형 채무관리모델’을 확고히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적극적인 재정투입이 필요한 만큼, 이번 추경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예산 위주로 적극 조정하였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시민 여러분의 행복체감도를 높이는 예산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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