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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인턴십'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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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사업장, 28명의 학교 밖 청소년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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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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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진입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사업 ‘뉴딜프로젝트’의 발대식이 오는 13일, (재)대구청소년지원재단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매년 2,000명 정도가 발생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중단 이후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기 보다는 용돈과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 배달, 전단지 배포 등 단순한 일자리에 머물고 있어 체계적으로 자립을 지원하고자 인턴십프로그램 ‘뉴딜(NewDeal) 프로젝트'를 새롭게 기획했다.
재출발, 또 한 번의 출발을 의미하는 ‘New Deal 프로젝트'는 대구시 및 구․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쉼터, 꿈트리가 청소년 건전 육성에 뜻이 있는 지역의 전문직종 사업장을 발굴하고, 자립을 희망하는 청소년들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직무기술 습득 및 현장경험을 통한 사회기술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장별로 멘토를 지정하고,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관련 기관 담당자가 청소년과 멘토의 다리가 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지원한다.
인턴십 사업장으로 참여한 곳은 핸즈커피, 대구MBC아카데미뷰티스쿨, 우드N락공방, 디자인 달리, 대구경북 만화인협동조합 등 총 16곳이며, 28명의 청소년이 사업장의 전문 멘토 지도하에 바리스타, 미용, 목공예, 제과제빵, 요리, 편집디자인, 만화 등 도제식 인턴십과정에 최대 6개월까지 참여한다.
대구시는 인턴십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1인 30만 원의 직업훈련비와 월 40만 원 정도의 활동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13일 오후 2시, (재)대구청소년지원재단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발대식에는 인턴십 참가 청소년과 사업장 대표(핸즈커피, 대구MBC 뷰티스쿨), 관계 기관 등 45명이 참여하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뜻 있는 사업장과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옥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일을 통해 배우고, 일에 관해 배우고, 일을 위한 배움의 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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