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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창업보육센터에서 벤처창업의 돌파구를 찾다

2016년 06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23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과 창업 보육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온 지역내 15개 우수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지난 5월 공모에 참여한 21개창업보육센터(이하 창보센터) 입주기업의 매출액, 시제품 제작, 신규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보육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실적이 우수한 15개 보육센터에 대해 이뤄졌다.

최우수상에는 영남대 창보센터, 우수상은 포항공과대, 구미시, 대구가톨릭대 문경대 창보센터, 장려상은 동국대경주캠퍼스, 한동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양대, 안동대, 경북도립대 창보센터가 선정됐다.

우수창업보육센터에는 도지사 상패와 함께 최우수 4천만원, 우수 4개 센터 각 2천 5백만원, 장려 10개 센터 각 1천 6백만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창보센터는 산학협력지원 및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등 원스톱 지원으로 입주기업 총 매출액 1,440억원, 일자리 창출 136명, 특허출원 26건, 수출 22만 불의 괄목할만한 보육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교내 교수진의 지원을 받는 ‘보육닥터제’ 실시로 창업인재 양성 및 창업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포항공과대 창보센터는 바이오 신소재 특화센터로 입주기업 35%가 자금유치 실적을 올렸으며, 구미시 창보센터는 지자체 유일한 센터로 입주기업 매출실적 77억으로 전년 대비 40%의 신장세를 보였다.

대구가톨릭대 창보센터는 농·공·상 융합형 벤처 창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경대 창보센터는 기업 환경이 열악한 조건 속에서 지역 특장을 살린 향토식품 육성에 앞장서고 있고 6차산업인 관광문화사업 특화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창보센터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에 필요한 시설제공, 경영·기술, 지식재산권 지원 등 기술개발에서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 실업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 대책으로 2001년부터 도내 창업보육센터의 평가를 통한 상사업비 지원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24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595개 기업의 총 매출액은 1,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신장했고, 신규창업 189개업체, 고용창출1,477명, 특허 등 지적재산권 291건, 벤처기업 및 ISO 기업인증 128건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대외적 신뢰성 제고로 창조경제의 실현의 장임을 보여주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기반 조성에 앞장서 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혁신적인 벤처 창업가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창업 대박의 신화로 연결되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에 앞장설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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