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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정책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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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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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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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수요자 맞춤형 청년시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7월 6일 발족한다.
청년의 눈으로 청년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하며, 청년의 입으로 청년시책을 제안하는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가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대구시 청년위원들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지역 청년들을 포함한 9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는 대구시 청년센터를 통해 약 2주간(6월 4일∼24일) 신청을 받아 네트워크 참가자 63명을 모집했다. 신청서에 기재한 관심분야를 기준으로 8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각 모임별로 활발한 청년정책 자문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2기 대구시 청년위원(30명)을 매칭시켰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사업은 청년소통업무를 수탁받은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수행하게 되며, 제2기 대구시 청년위원회는 8개 소모임의 모임지기 등 구심점 역할을 맡아 그간의 정책자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의 공식적인 활동기간은 7월 6일 발대식부터 9월초예정인 발표회까지이나, 그 후에도 10월에 개최될 대구청년주간(10월말)의 청년대토론회, 타 시도 청년과의 교류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 청년들의 정책연구 및 네트워크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대구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고, 그 제안들이 시정에 적시성 있게 검토․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들의 자율적인 연구․조사 활동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를 8개 분야별로 매칭하며, 대구시의 청년정책 총괄관리 전담조직인 ‘청년정책 T/F(단장 : 행정부시장)’와 연계함으로써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대구시 청년 관련시책들을 잘 이해하고 보다 실현가능성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향후 대구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결과가 현재 수립 중인 ‘대구시 청년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하여 청년참여를 강화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청년시책이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구축하고, 민관 청년정책 파트너십도 튼튼히 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그동안 정책의 ‘수요자’에 머물렀던 지역 청년들이 당당한 정책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의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이 있는 청년정책’을 마련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대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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