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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안등 LED로 전면 교체 효율성 향상

2016년 07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야간에 시민들의 안전과 야간 보행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보안등 10,976개에 대해 LED등으로 전면 교체해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사업시행사인 ㈜케이티에스테이트와 새로운 형태의 민자투자 방식(변형 민간융자)으로 안동시 전역 보안등을 전면 교체했다.

특히 지난 6월 9일 안동시는 시행사와 LED보안등 무상귀속 확약서에 서명으로 통해 안동시로의 소유재산으로 전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역에너지절약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 많은 예산을 직접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조명 LED 비율이 5%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LED조명 단가하락, 전기요금 상승, 정부 재정 약화 등 변화된 정책환경을 반영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민간자본을 이용한 공단에스코, 반딧불펀드, 민간융자, 민간 팩토링, 리스, 렌탈 사업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정부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여 여러 형태의 민간자본을 이용한 에너지절약사업을 분석 검토해 공공시설물의 담보와 채권양도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방식(변형된 민간융자 방식)의 사업모델을 찾았다. 이에 따라 2015년 11월 사업공모를 통해 ㈜케이티에스테이트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케이티에스테이트에서 58억을 선 투자해 보안등을 LED로 교체 후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하게 되고 안동시는 절감되는 연간 전기요금과 유지보수비 등으로 5년간 민간 선 투자비를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변형된 민간융자 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사업대상자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도입해 공단에스코방식 대비 15억(20%)정도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또한, 사업비 상환금에 대한 ㈜케이티에스테이트의 채권양도를 제한해 금융사에 채권양도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분쟁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 밖에도 부도로 사업시행사가 없어져도 사업비상환금으로 유지보수를 직접 시행할 수 있어 5년 무상유지관리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민자사업 방식은 사업비 상환완료까지 사업시행사에 시설 소유권이 있어 공공시설물을 담보로 한 분쟁이 잦은 적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LED보안등을 안동시로 무상 귀속시켜 LED보안등의 공공성을 극대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가시책인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정책에 부응한 자발적인 대규모 민자유치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정부의 저 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사업으로서 직․간접적 전기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금년까지 가로등 1,919등에 대해서도 LED로 교체하고 2020년까지 잔여 가로등 2,902등도 교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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