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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79명 대구시에서 근무

- 행사 및 프로젝트 참여, 아이디어 뱅크 등 대구시정 체험 기회 -

2016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여름방학동안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79명을 선발・배치하며,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7월 18일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사전교육에서는 대학생 인턴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근무 시 유의사항과 애로사항 상담채널 등을 안내하며, 2015년 대구시 청년위원회 이창원 위원장으로부터 「청년, 대구를 부탁해!」라는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대학생 인턴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인재육성 차원에서 지역대학생들에게 취업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현실화된 임금 지급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턴 모집에는 총 1,200여 명이 신청하여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18명, 콘서트하우스 1명, 출자출연기관 4명, 청소년수련시설 4명, 도서관에 52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당초에는 45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200여 명의 지원자가 신청함에 따라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79명으로 확대 선발하게 되었다.

이렇듯 많은 대학생이 지원한 이유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인해 지역에서는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안정적인 단기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우며, 시급 9,500원이라는 높은 수준의 임금이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청자의 전공과목, 희망부서, 자격증 보유, 거주지, 근무부서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배치했으며, 7월 18일(월)부터 8월 26일까지 6주 동안 하루 6시간씩 근무한다. 시정 주요사업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시정 프로젝트 수행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주요 시정현장을 방문하여 내고향 대구시를 이해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대학생 인턴으로 참가한 변성호 씨는 “평소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이 많아서 지난 겨울방학에도 신청했는데 안됐었다. 이번에는 여름방학 한 달 전부터 신청을 준비했었는데 근무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인턴 근무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는 이번에 시행하는 대학생 인턴사업뿐만 아니라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해외인턴 등을 지원하여 학자금 경감 및 근무경험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멘토링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학생을 위한 시책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대학생들을 위해 알찬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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