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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대구시가 답하다’

2016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올해를 ‘청년도시 대구 건설’ 원년으로 선포한 대구시와 청년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대학생들이 나섰다. 대구시의 청년정책 홍보모델로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한편, 대학생 연구모임과 대구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키로 했다.

먼저 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에 등장한 청년정책 홍보가 눈에 띈다. 인근 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재미와 친근감을 더했다. 이 역은 지역 12개 대학교와 연결되는 곳으로 매일 통학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분주한 공간이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대구시가 답하는 형식을 띈 홍보물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청년 소통정책 △청년 일자리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모델로 참여한 김유진 씨(대구가톨릭대학교 2학년)는 “우리들의 고민을 대구시가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려는 대구시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창업에 대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 연구모임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보는 대구시’를 주제로 홍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이 바라보는 새로운 대구를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과 손잡은 것이다.

이는 경북대학교 경영․경제 학술동아리 ‘T.O.P’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특정 기업을 선정해 조사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의 과제를 파악하고, 이를 대학생의 시선에서 해석하는 작업을 이어온 학생들은 ‘청년도시 건설 원년’을 맞아 홍보담당관실과 함께 대구시 마케팅을 위한 과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3개 팀으로 나뉜 학생들은 ‘중국에 대구를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 ‘대구 음식에 대한 자부심 재구성’, ‘대구를 대표하는 상징과 이에 대한 홍보 전략’ 등 각각의 주제를 갖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약 2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청년 인식조사 등을 시작으로 대구시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길호 홍보담당관은 “‘청년도시 대구’를 위한 청년층의 직접 참여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방식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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