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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中企 해외 수출상담회서 1,475여만 달러 상담실적 올려

- 대구TP, 베트남·印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열어…지역기업 8개사 참가 -

2016년 05월 16일 [경북제일신문]

 

시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음에 따라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에스엘씨가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관계자와 상담을 하는 모습>

ⓒ 경북제일신문

16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소재기반바이오헬스산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한 「2016년도 해외 수출상담회」에 지역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의 참여를 지원, 총 106건의 상담을 통해 1,475여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체결된 수출 계약금액은 8만 달러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지역기업은 △㈜에이팜 △㈜에스엘씨 △비전인터내셔날 △청보내츄럴 △천일식품 △㈜향천 △농업회사법인 ㈜영풍 △전진바이오팜㈜ 등 8개사이며,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44개사가 참여했다.

부침개와 호떡, 잡채 등 전통 음식을 생산하는 영풍은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 영풍의 대표적인 생산제품인 떡볶이(브랜드명 요뽀끼)를 향후 5년간 공급키로 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 명시된 금액은 500만 달러 규모로, 대규모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영풍의 조재곤 대표는 “최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Mui Halal)을 취득한 것과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를 개발한 부분이 주효한 것 같다.”고 금번 협약체결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영풍은 앞서 최근 정부의 이란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여 300만 달러 규모의 떡볶이 독점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청국장, 홍삼음료 등을 생산하는 청보내츄럴은 맛과 향이 자극적이지 않다는 호평을 받으며, 베트남의 토안 칸 무역투자 주식회사(Toan Khanh Trading Investment JSC)와 8만여 달러에 달하는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크 팩 관련 국내시장 선두주자인 에스엘씨도 베트남 로얄 뷰티(Loyal Beauty) 및 코이 페트(KHOI PHAT)사 관계자와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조만간 양사의 바이어가 국내 방문을 통해 수출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TP 조희준 바이오헬스융합센터장은 “지역기업들이 생산한 제품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국영기업인 사이공 쿱(Saigon Coop) 그룹 및 하노이에 소재한 대형 쇼핑몰인 더 가든(The Garden)과 상호 무역확대를 위한 정보공유 및 인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 향후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도 함께 마련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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