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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역 협곡열차 구간 바이크 셰어링 주민 자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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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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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4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함께 시작하여 분천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자전거 셰어링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하여 31일 자전거 기증식을 통하여 앞으로는 분천리 마을회에서 운영한다.
그 동안 코레일 네트웍스에서 수익사업으로 운영하던 분천 산타마을 자전거 셰어링을 봉화군과 코레일, 마을회와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마을회로 자전거와 소모품을 기증하고, 마을회에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하여 자전거 셰어링 구간 재정비 및 운영자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자전거 셰어링은 산태극 수태극의 물길사이로 생태소나무숲과 기암괴석이 가득한 낙동강 비경구간을 중심으로 분천역 앞에서 시작하여 낙동강세평하늘길의 분천역~비동역(4.3km) 구간과 분천역~풍애마을(3.4km) 구간까지 2개 구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여행지로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분천 산타마을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 협곡열차, 산태극 수태극의 물길 따라 운영되는 자전거 셰어링을 통하여 힐링과 웰빙이 함께하는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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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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