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30 | 오전 09:31:44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취약계층 장애인 인권침해사례 조사

2016년 08월 2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최근 ‘만득이 사건, 염전 노예’ 등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가 대두됨에 따라 도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 24일부터 한달간 도내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장애인 특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자체 공무원과 이‧통장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이 조사는 인권침해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중점을 두고 전화와 면담으로 추진하며,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에는 ‘장애인 인권침해 의심사례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조사내용은 장애인의 주민등록지 거주 여부 및 미거주자(소재불명) 현황, 무연고 또는 등록지 불명 장애인 무단보호 현황,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의심사례 등이다.

인권보호에 취약한 농촌‧산간‧오지지역, 보호자가 장애인이거나 장애인 2인 이상 가구, 장기 미거주 의심자, 재판정 시기 경과자, 장애인 인권침해 피해 의심사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위에 장애인 강제노역 또는 무연고 장애인 무단보호 등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사례가 있으면 누구나 읍·면·동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의심사례가 접수되면 인권조사 전담팀(공무원‧경찰‧인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이 즉시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격리, 의료 진료, 법률 지원, 복지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안효영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우리 사회는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식개선이 필요하다. 인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감시의 눈길을 가져야 한다. 우리 도는 장애인의 인권침해 방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박현국 봉화군수

권기창 안동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박현국 봉화군수, 스마트팜단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인구문

무더운 여름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6월

경북도,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경북도, ‘신재생 e 숲 조성’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