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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6개교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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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융 ․ 복합기술로 학원 스포츠 경기력 '쑥쑥' 키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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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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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업무협약(MOU) 관련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얼마 전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메달밭이었던 양궁은 경기용 활의 ‘비파괴 검사', 불량 화살 분류를 위한 ‘슈팅머신', 집중력을 위한 ‘뇌파측정 훈련'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올림픽 참가 사상 최초로 전 종목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비단 올림픽의 예를 떠나 첨단 과학기술은 스포츠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다.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발 맞춰 학원 스포츠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역 스포츠산업육성 거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30일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벤처센터 회의실(12층)에서 지역에 소재한 초‧중‧고 6개 학교와 학원 스포츠의 경기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스포츠융복합 제품을 개발‧보급하여 해당 학교 교기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스포츠 산업과 관련한 실생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6개 학교는 △반야월초등학교(남자축구) △상인초등학교(여자축구) △평리중학교(럭비) △황금중학교(여자정구) △수성고등학교(여자카누)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조정)이며, 사전 평가를 통해 지난 8일 선정되었다.
대구TP는 우선 이들 학교에 직접 지원할 매칭기업을 오는 9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매칭될 학교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코칭·경기력 분석 등 시스템 제작 및 관련 스포츠 용품을 제공한다. 선정된 학교에 지원되는 예산은 1개교 당 최대 1억 5천여만 원이다.
대구TP 이재훈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직무대행)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입증되었듯이 거의 모든 종목에서 첨단 융합기술이 메달 색깔을 좌우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올 한해 학원 체육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후 내년에는 생활 체육에 이르기까지 확대 적용하여 지역 스포츠 인프라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구시의 지원으로 오는 2019년 3월까지 49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스포츠산업의 ICT융복합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창출 및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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