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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전 공직자 지역 경기 살리기에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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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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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내수 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역 내 농․축산가, 지역상점가 및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봉화군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지역 경기 활성화는 전 공직자,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전(9.1~9.15)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전통시장 이용하기, 지역 내 업소‧상품 애용하기, 읍‧면 분담 부서별 농축산물 팔아주기, ‘1부서 1특색 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 소비진작 분위기 조성하기 등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게 된다.
특히, 지역 경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3천9백만원을 구입하였으며 지역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입한 상품권을 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고 지역민과 상점가가 마인드를 바꾸어 시장 친숙도를 높여 나가자”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봉화군은 소비 진작분위기를 위하여 공무원 및 가족, 각급기관단체, 군민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하며, 추석명절을 대비해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원산지 표시 이행의무 여부, 불공정 상행위 등에 대하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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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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