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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맞이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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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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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구성된 ‘2016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날 추석종합대책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도민안전 대응체계 구축, 교통체증 해소, 의료서비스 적기제공, 안정적 물가관리, 취약계층 위문,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운영 등 도민들이 풍성한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마련한 추석종합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매일 10개반 110명을 투입, 재난안전상황실을 풀가동하는 ‘24시간 도민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응급의료대책반·비상방역대책반·급수관리반 등으로 편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3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한 경북도는 오는 9월 9일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와 제수용 성수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도와 시군 보건소에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33개소를 지정하여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 1,000여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2,000여개를 지정하고 닥터헬기 운영 및 구급차 445대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 후송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200만명의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5,884개 노선, 10,503km의 도로를 사전 정비하는 한편, 상습 정체구간 9개소에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8개소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울릉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포항-울릉 저동 간 여객선 1편을 9월 8일부터 앞당겨 취항시키고 연휴 첫날인 9월 16일 후포출항과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 울릉출항 여객선을 각 1회씩 증편하는 등 안전한 교통망 구축 및 수송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오염 및 감염병 예방으로 쾌적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상황실에 쓰레기 관리대책반을 운영하고 시군별로도 청소대책상황반을 편성, 연휴기간 적기 쓰레기 처리 및 무단투기 계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 감시와 함께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3,200억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시중은행을 통해 정책자금 대출시 대출이자를 보전(3~5%)하여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적기 해소할 방침이다.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기성·준공검사 기간단축 및 건설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 하도록 하는 등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대책기간(8.24~9.13)을 지정하여 제수용품의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경북도 간부공무원들을 각 시군의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여 전통시장 물가점검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장보기 행사와 취약계층 위문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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