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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전통시장 새로운 변화 시도

- 영주365시장으로 새로운 출발 -

2016년 09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골목시장, 선비골전통시장, 문화시장 등 영주의 전통시장들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국의 전통시장이 기존의 틀을 벗고 다양한 볼거리와 특성화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의 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와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과 연계하는 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주시는 2016년 문화관광형육성사업에 선정된 골목시장, 선비골전통시장, 문화시장의 3개 시장을 연합해 ‘영주365시장’으로 공동브랜드를 선정, 새로운 활로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동브랜드의 명칭인 영주365시장은 북위 36.5°에 위치한 영주의 지리적 특성과 영주시 브랜드인 소백힐링 영주에서 착안한 것으로, 365일 문을 여는 생활 밀착형 시장,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시장, 사람으로 가득한 명품관광마켓을 목표로 이름 지어졌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전통시장이 지닌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된 시장이다. 영주365시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예술, 문화, 관광 등 창조성 분야에서의 높은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문화관광형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와 문화관광형 사업단은 그동안 상인특화교육을 시작으로 상품진열 환경개선, ICT 상인기획단 출범, 먹거리 레시피 개발 등의 사업을 펼쳐왔으며, 오는 10월에는 공동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이동형 포차, 쇼핑관광축제, 시장투어 개발 등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관광형 사업단은 이밖에도 문화관광형 시장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시장의 문화와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매력적이고 흥미롭게 해설하고 안내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365해설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영주 365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8억을 지원받아 지역의 문화, 관광, 축제 등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의 특색을 발굴, 개발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쇼핑 환경개선과 함께 서비스 질 향상 등 상인의 경쟁력 향상과 변화를 시도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서민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주365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에 맞춘 제사상 꾸러미, 개업꾸러미, 반찬꾸러미, 간식꾸러미, 캠핑꾸러미, 전통선물 꾸러미 등 6종의 꾸러미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꾸러미 상품은 시장의 특화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되는 것으로 사전 품평회를 거쳐 엄선된 제품들을 모아 신뢰도를 높였으며,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전통시장의 공동프로젝트로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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