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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송이축제 오는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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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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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풍성한 수확의 계절, 오곡백과가 고개를 숙이는 풍성한 이맘 때 쯤이면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신비에 싸인 숲속의 보석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제20회 봉화송이축제는 '송이향 따라 떠나는 봉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봉화송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되는 장엄한 백두대간의 해발400m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에게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실제로 다른 지방의 송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자연이 키운 송이를 모티브로 봉화송이축제는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자연속에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전국적인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올해의 봉화송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단연 봉화송이채취체험이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며, 이외에도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송이볼링, 송이가요제, 송이경매, 떡만들기, 전통유과 만들기, 전통복식체험, 추억사진만들기 등이 있으며 특히 추억의 학교체험은 옛 정취와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7080추억의 학교체험장, 교복입어보기, 즉석사진 찍기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재미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행사로 봉화송이명품관, 송이요리전시, 임산버섯전시 등은 교육의 장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문화단체의 특색 있는 시화전, 우리차 시음회, 봉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읍․면 홍보관, 봉화 옛모습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다.
공연행사로는 개막축하공연, 추억의 음악여행, 도립국악단공연, 이몽룡 장원급제 테마음악회, 폐막공연이 매일 내성천 공연장에서 돌아가며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깊어가는 가을밤 우리의 마음을 한 층 여유있게 해줄 것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봉화송이먹거리 장터,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만남을 통한 송이셀프식당과 행사장 내에서 우수한 봉화송이와 봉화한약우를 구매할 수 있는 봉화송이판매장터 및 봉화한약우 판매점도 운영되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제20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제35회 봉화청량문화제도 축제기간 개최되어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게 되는데 삼계줄다리기 행사재현, 전국한시백일장, 학생주부백일장, 보부상행렬 재현, 읍면 풍물 경연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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