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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주 피해복구 성금 2,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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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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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와 함께 24일, 최근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경주시를 위로 방문하고, 성금 2,100만원(시청1,100만원, 상공회의소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경주시는 지난 9월 12일 진도 5.1, 5.8의 강진과 지속적인 여진으로 건물(한옥) 및 문화재의 일부과 파손 되는 등 막대한 재산적 피해를 입게 되었으며, 정부에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22일 지진 피해로는 처음으로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구미시는 경주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1,600여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하게 된 것이다.
경주시청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직접 만나, 빠른 회복을 비는 43만 구미시민들의 마음을 전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012년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빨리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들이 한마음이 되어 한 뜻으로 힘을 모아준데 있다며, 이번 피해 역시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만큼 경주시도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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