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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상레포츠로 무더위 날린다

2016년 08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열흘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임하 양 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에서 갖는 수상스포츠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호에서 배스를 낚는 스포츠 피싱을 비롯해 래프팅 업체 6곳과 3곳의 수상레저 업체가 성업 중이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경북제2조정면허시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수상레저 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표적 수상스포츠인 카누 훈련센터에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카누 국가대표 조광희, 김민규 선수가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또 청소년대표 34명도 이달 20일까지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등 활기를 뛰고 있다.

안동댐 보조호수 내 월영교 부근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누체험교실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는 매일 열리고 있다. 학생,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넓은 면적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안동호는 인근 일본과 중국 동호인들이 피싱에 참여해보는 것을 꿈으로 여길 정도로 동양최고의 스포츠 피싱 장으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스포츠피싱협회(http://sportfishing.co.kr/) 주관으로 월평균 두 차례씩 배스낚시 대회가 열리고 이달에도 21일과 28일 경기가 예정돼 있다.

래프팅은 낙동강 12경 중 최고인 부용경 절경과 함께하는 병산~하회 코스와 청량산 협곡에서 급류를 즐길 수 있는 가송 두 코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회~병산 코스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 여울과 소가 번갈아 가며 병산~하회마을 7㎞ 코스에서 운영된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청량산 줄기가 에워싸고 거대한 층층절벽이 가송협, 외병대, 내병대, 독산, 벽력암으로 불리는 등 독특한 절벽을 이루는 가송에서는 급류지역으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안동․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사업장 3곳과 수상레저 시험장 1곳이 운영된다.

안동호에는 와룡면 오천리에서 안동호수상레저가 운영되고, 석동에 안동수상레저, 임하호에는 임동면 중평리의 아쿠아 수상레저 한 곳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수상스포츠 성수기를 맞아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수상레저시설 사업장 1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각 사업장마다 수상레저기구 안전점검 실시여부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보험가입 여부, 미등록 수상레저 기구를 이용한 불법영업행위 등을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휴가 성수기를 맞아 안전하게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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