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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취약 독거노인 등 폭염 대책 대대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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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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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생활실태와 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하여 요보호가 필요한 1,300여명의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9월 초까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매일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한번 가정을 방문하여 무더위 행동요령 및 무더위 시간대(12:00~17:00)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하였고, 폭염기 동안 폭염대응요령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경로당 387개소와 27개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무더위 행동요령”을 제작 2,000부 배부했다.
또한, 폭염시기인 7~8월에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새마을금고, 농협 등 기관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여 09:00~18:00까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연일 40℃를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남유진 구미시장은 사회복지과 등 관계 부서에 특별대책 강구를 지시 전체경로당 1개소당 기존의 운영비는 연 1,200,000원(연료비 전기세, 수도세, 공공요금, 기타경비), 냉방비 연 1,000,000원을 지급함은 물론 폭염 시(7~8월)에는 각 경로당마다 월 100,000원을 추가지원하고, 혹한기(11~3월)난방비 1,500,000원과 특별연료비 85만원을 지원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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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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