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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융정책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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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규모 총4,750억 원, 신보·기보와도 협업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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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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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규모를 4,750억 원으로 확정하고, 전면 개편된 금융지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이 750억 원, 경영안정자금이 4,000억 원으로써, 이는 전년도 3,400억 원보다 1,350억 원이 확대된 규모이며, 개편사항은 시정목표에 부합한 정책금융 강화, 불합리한 금융제도 개선, 기업중심의 자금 운영 등을 중심으로 자금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이뤄진 금융정책 개편은 40여 년만의 전면적인 개편으로, 대구시 자체 기업지원 시책을 살려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창업실패자에 대한 특례지원, 미래신성장동력 기업에 대한 우대 등이 주된 내용이다.
지원시스템도 정책자금 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 처리토록 하고, 기존 상․하반기 두 차례 지원하던 것을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수시접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정신에 부합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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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신보·기보 기술형·유망 창업기업 자금지원 업무협약 (16. 3. 25)> | ⓒ 경북제일신문 | | 이 밖에도 금융기관과의 상한금리 협약을 통한 기업부담 경감, 보증서담보 이용 시 보증료 지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대구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기업 금융지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현황을 보면 2회 이상 중복하여 지원받은 업체가 전체수 대비 25%, 금액 대비 56%를 차지해 자금이 일부기업에 쏠리는 부적절한 현상이 발생하므로, 1 기업 당 3회 이용 후 지원을 종료하는 졸업제도를 시행하고, 지원횟수별로 0.3%씩 차감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경영안정자금은 금융기관협력자금을 활용해 기업의 높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므로 시중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충분히 대출받을 수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배제토록 했다.
기업중심의 정책자금을 운영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현행 연 2회 지원하던 것을 매월 수시 지원토록 개선하고, 정책자금의 접수․심사․사후관리 기능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자금추천과 신용보증을 한 곳에서 처리토록 했으며, 향후, 온라인접수, 자금통합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프로그램도입을 통해 원스톱(One-Stop) 금융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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