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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찾아가는 복지행정 통해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2016년 1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동절기 동안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 보다 열흘 앞당겨 11월 21일부터 집중 발굴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한다.

이번 기간 중에는 ▲기초생활수급 탈락 및 중지자 ▲창고‧공원‧터미널‧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등 국가‧지자체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일시적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사람 ▲단전‧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가구구성원의 질병‧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취약계층은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각종 공적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거나, 공적지원이 불가능할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기관 의뢰자와 임시보호시설 이용자 등 기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가능여부도 재점검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와 보건복지콜센터(129), 복지포털(복지로)등을 통해 신청한 경우 신속한 상담‧연계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 복지(이)통장, 읍면동 지역복지협의체, 종교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대 ‘좋은이웃들’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

또한, ‘경북 복지돌이 기동팀’을 통해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한편 올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14,069명,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11,159명을 발굴해 지원했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3개 기관별 정보를 분석해 위기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 1,893명을 추가 발굴하고 기초수급자 선정, 긴급복지비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공적지원대상이 되지 않는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119,116건의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복지사각지대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재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동절기가 취약계층에게는 특히 힘든 시기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고 어려운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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