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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방재정개혁 우수기관 ‘행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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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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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과 아울러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1차로 선정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중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분야 등에서 효율적인 예산운용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외부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심사기준에 의거 우리시는 세출절감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무원이 일반산업단지를 직영 시행하여’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2단계 1,424천㎡에 1,780억원 투입 일반산업단지를 전문기관이 아닌 공무원이 직접 직영 개발하여 238억원이라는 재정투입을 절감함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6,600 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입주기업체에게는 공장입주후 생산시설 확장의 단초를 제공하는 등 투자여건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1, 2단계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 시행되는 3단계 1,200천㎡ 사업도 직영 시공하여 미래 신 성장동력인 유망업종 및 기업체를 더 많이 유치하여 절감되는 예산을 기업들에게 되돌려 주어 튼튼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박보생 김천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혁신도시와 연계한 산업단지조성, 십자축 철도망 구축 등 미래 김천의 100년 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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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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