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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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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등) 예방접종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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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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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49주(11.13.~11.19.)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천명 당 13.5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9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16년 49주차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유행 기준을 초과한데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령한 것이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며, 지난 절기(2015~2016절기)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민간병원을 통해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기를 권장한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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