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1 | 오후 05:37:58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동해안권 연안 3개 시·도 재난·재해 공동 대응한다

2016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는 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9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경북․강원․울산 산하연구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경주 지진 이후 3개 시․도의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경주지진 이후 ‘재난․재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동해안권 연안 재난·재해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동해안 발전포럼이 개최돼 효과적인 재난대책 마련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한준 책임연구원은 ‘양산단층의 활동성과 동해의 지질구조’ 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지난 9.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이 양산단층의 상부지각과 하부지각 간 경계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양산단층의 활동성에 주목하고,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진현황과 내진설계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대형 경북도립대 교수는 인명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내진기준 마련 ▲내진성능 평가 시스템 구축 ▲방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도정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동해안권 지진 대응방안’을 일본 난카이 대지진과 비교한 울산발전연구원의 최준호 박사는 지역 방재계획에 ▲재난 거버넌스 체계 도입 ▲재난교육 프로그램 마련 ▲지진 행동 매뉴얼 등을 포함해 수립할 것을 제시했으며, 김인호 강원대 교수는 ‘동해안 연안 침식과 해안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우수한 관광자원인 동해안 연안침식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한편, 2007년 구성된 ‘동해안 발전포럼’은 동해안 광역권 개발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교통 인프라 확충 등 8회에 걸친 포럼을 통해, 국가 아젠다와 3개 시도의 발전전략을 연계한 정책을 제시해 왔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충북․강원․경북 3도 공동주최로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을 안동에서 열고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박현국 봉화군수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봉화군, ‘티타임 소통 간담회’

무더위, 계곡과 별이 빛나는 영

예천군, 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에

김천시,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권기창 안동시장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영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의성군, 산불 이재민 대상 ‘대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