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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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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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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왼쪽부터 김계하 씨, 장욱현 영주시장, 김삼재 씨, 김철원 씨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는 2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20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주시 최고의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의 김계하, ‘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삼재, ‘문화체육 부문’ 김철원 씨 총3명이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의 김계하 씨는 1965년부터 풍기인삼협동조합에 근무하며 풍기인삼산업을 활성화시킨 주역으로, 풍기인삼의 해외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태극삼을 개발하는 등 인삼경작면적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풍기인삼축제의 전신 격인 풍기인삼전진대제를 개최하여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삼재 씨는 자율방범연합대, 영주이웃사랑 등 여러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야간방범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연탄봉사,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2004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이 지금까지 6,050시간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 부문의 김철원 씨는 영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루트 드 코리아 등 도․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인 화합에 기여하였다. 또한 체육 동아리활동, 특기종목 지원 등 학교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힘쓰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이 커 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가치있는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 덕분에 영주가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영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묵묵히 일하고 있는 우리의 영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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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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