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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14일 시작

2017년 01월 1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는 2017년 상설공연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계층 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민중들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어 마을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온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1997년부터 상설로 공연되어 지난해까지 20년을 이어오고 있다.

상설공연의 구성은 공연 시작 15분전부터 전승지인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오후 2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10개 마당 중에서 오신(娛神)과정인 ‘6개 마당을 공연’하고 뒤이어 관람객과 함께 하는 ‘뒤풀이마당’ 그리고 연희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인증샷 남기기’ 등으로 편성되어 있어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금년으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상설공연을 돌아보면, 지난 1997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소재로 상설공연을 시작하겠다고 했을 때에만 해도 어느 누구도 상설공연이 20년을 이어 올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고, 지금과 같은 누적 관람객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그만큼 우리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고, 그 가치를 눈여겨보는 사람도 없었던 것에 비하면 그동안의 성과는 괄목하다.

금년도에 편성된 프로그램을 보면 21년째를 맞는 ‘상설공연’ 뿐만 아니라 ‘탈 쓰고 탈 막세’를 주제로 펼치는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인 “생생 문화재 사업”과 “전수관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계층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회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유산 하회마을 활용사업’을 통해 하회마을의 유산적 가치를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또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관람객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자막시스템을 갖추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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