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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 청년희망 대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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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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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6일, ‘2020 청년희망 대구’(공식명칭 : 제1차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17~2020), 연구수행기관 : 대구경북연구원)를 발표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2015년 말 제정된 ‘대구광역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수립된 대구시의 청년 관련 첫 번째 중기계획이다.
이는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시스템 구축과 체계적 청년정책 관리에 힘을 쏟은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에 이어, 2017년부터는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청년대구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가 기본계획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2020 청년희망 대구’는 향후 4년간 대구시 청년관련 정책의 방향 성과 체계성을 담보할 기본틀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계획에는 대구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청년정책의 기본방향과 구체적인 정책과제들이 제시되어 있으며, 각 부서별로 분산되어 기획‧추진되던 청년 관련 사업들을 목표별로 연계하여 추진할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의 참여를 통해 민간영역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협업방안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그 비전을 ‘2020 청년희망 대구’로 설정, 대구를 젊음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청년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이와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정한 3대 영역별 목표를 토대로, 9대 전략 과제에 따른 35개 세부사업을 제시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정책 3대 영역별로 주요 성과지표를 선정하고, 4년 후의 변화된 모습을 목표치로 설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2020 청년희망 대구’ 추진에 소요되는 예산은 4년간 약 3천 864억 원으로, 재원별로는 국비 2천 200억 원(57%), 지방비 1천 377억 원(35.6%), 민자 287억 원(7.4%)이며, 사업특징별로는 신규사업 16개 1천 95억 원(28%), 기존확대사업 19개 2천 769억 원(72%)로 구성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젊고 역동적인 청년도시 건설은 청년정책의 주인공인 지역 청년들과 민간영역이 주체가 되어 참여해야만 이룰 수 있다. 올해 신설된 청년관련 전담조직 ‘청년정책과’는 대구시 내부의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한편, 민관간 협력과 참여를 위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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