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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학원 등 정기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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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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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2월부터 연말까지 경산지역의 학원 140개원, 교습소 77개소, 개인과외교습자 621명을 대상으로 정기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사안별로 수시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지도점검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 개정('16.5.29.공포, '16.11.30.시행)됨에 따라 교습비 등 옥외가격표시제와 개인과외교습자 외부표지부착이 의무화되어 주요 개정 내용을 위주로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학원 및 교습소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학원 및 교습소의 불법․편법 운영을 시정하고, 불법 고액 개인과외 교습 등의 예방을 위해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며, 각종 민원 발생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여 학원 운영 정상화 및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학원비(교습비) 초과징수, 게시 의무사항 준수,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제장부 비치 및 관리, 무자격 강사 채용, 개인과외교습 외부표지부착 등 학원(교습소)‧개인과외 전반적인 사항이다.
이금옥 교육장은 “학원 등의 운영 전반에 대하여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학원설립․운영자 및 교습자 스스로 건전한 사교육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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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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