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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 가정집 칩입 강도상해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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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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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 부녀자의 머리를 배척(속칭 빠루)으로 가격하여 상해를 가한 A씨(남. 47세)를 지난 12일 검거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절도 등 전과 17범으로 인근 모텔에서 장기 숙박하며 일용노동을 하는 자로, 지난 11일 새벽 1시20분께 안동시 중앙시장길에 있는 피해자 B씨(여. 55세)의 집에 침입, 절취할 물품을 수색하던 도중 귀가한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피해자를 밀어 마당 바닥에 넘어뜨리고 길이 약 30센티미터 배척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때려 머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힌 혐의이다.
A씨 차량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피 묻은 점퍼, 피 묻은 배척, 범행현장에서 채취한 족적과 동일한 운동화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피해현장 인근 CCTV 분석과 인근 주민 탐문 등으로 용의차량 및 피의자를 특정 하였으며, 피의자가 투숙하고 있는 모텔주변 잠복 끝에 검거하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수사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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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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