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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 창의센터 '꿈&CUM' 개소

-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선택의 체험을 -

2017년 02월 1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여러 가지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진로선택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청소년창의센터 '꿈&CUM'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일을 통해 배우고 나아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남구 봉덕로 45(봉덕동)에 개소하는 청소년 창의센터 '꿈&CUM'은 앞으로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및 일 체험 거점공간으로 개인별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상담, 직업의식교육, 단기체험활동, 드론, 미디어, 바리스타, 목공 등 직업전문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및 취·창업 활동을 진행할「꿈&CUM」공간을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2017년에 500명, 2018년엔 1천명 정도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 경북제일신문

주요 이용시설로는 카페, 대구시 학교 밖 지원센터 사무실, 다목적 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사무실 및 청소년 쉼 공간 등이 있다.

1층 카페는 대구청소년 창의센터가 진행하는 부대사업으로 커피와 간단한 다과를 판매한다. 청소년들의 문화 및 전시, 공연공간을 조성해 대구청소년창의센터를 통해 바리스타 교육 및 쿠킹 수업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만들어 판매하는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2층 다목적교육장은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설비를 갖춘 다양한 주방 기구 및 강사가 요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스크린이 구비된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청소년들이 요리 및 베이킹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추후, 다목적 교육장과 쿠킹 스튜디오는 이용시간 외에는 외부의 전문가들에게 대관해서 전문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시설이용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전문가들과 접촉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3층에는 창의센터 사무실 및 청소년 쉼공간이 한공간에 마련돼 청소년들이 센터 직원과 유대감을 쌓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도「꿈&Cum」1층으로 이전해 연간 2천만원 이상의 임대료도 절감할 뿐 아니라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여 검정고시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창의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돕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에 개소하는 󰡔꿈&CUM󰡕에서 함께 마음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길 간절히 바란다”며 “꿈&CUM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활성화시키는것과 더불어 더 좋은 청소년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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